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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건설기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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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류된 중고 건설기계 불법 수출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7-03-27 10:30
조회 :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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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외사계는 압류된 중고 건설기계를 정상 차량으로 위장해 동남아시아 국가에 불법 수출한 혐의로 52살 우 모 씨를 구속하고 45살 최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우 씨 등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대출금이나 세금이 체납된 중고 건설기계에 다른 차량의 차대번호를 붙이는 수법으로 굴삭기 십여 대를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에 불법 수출해 1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 씨 등은 폐차 직전의 중장비 차대번호를 알선업자로부터 구입한 뒤 압류된 중고 중장비를 정상 차량인 것 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차대 번호를 위조해 중고 건설 기계를 불법 수출하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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