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변인이 20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캄보디아 범정부TF 2차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이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신임 총리로 선출된 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비롯해 다카이치 총리 선출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외교 경로를 통해서도 축전 전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한일 정상 간 신뢰 및 소통을 기반으로 관계가 개선된 부분에 있어 신임 총리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 모집요강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측 인사의 다카이치 총리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선 " 확인해 봐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과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 가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셔틀 외교가 복원된 과정에서 신임 총리와 함께 진전된 한일 관계에 기반을 유지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소상공인지원센타 설명했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지금 실무진 차원에서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한일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 모네타계산기 n334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