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김치의 세계적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김치의 날이 공식 지정됐고, 수출용 김치에 우리가 제안한 배추의 영문명인 '김치 캐비지'도 쓸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늘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에선 대규모 김장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영국 런던에서도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사는 킹스턴구에서 김치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직접 담가서 먹으려고 하는
오징어릴게임 영국인들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프란세스/영국] "시어머니가 부산 사람인데 여기에 계시지 않아 더 이상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쳐 주실 수 없어서 배우러 왔습니다."
K 열풍을 타고 말레이시아에서는 김치의 건강 효능에 관심이 많습니다.
[알리야/말레이시아] "김치를 일상적으로 먹습니다. 유산균 섭취
오션릴게임 를 위해서 먹습니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김치 수출은 지난해 4만 7천 톤까지 늘었고,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5개 국가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또 그동안 수출 원재료 표기에 '중국배추'라고만 표기해 왔는데, 이제 우리가 제안한 '김치 캐비지(배추)'라는 용어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사이다쿨 .
하지만 우리 김치의 인기에 편승한 중국산 저가 김치 공세도 만만치 않아 K-김치 고급화 전략과 발효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박진수/식품R&D기업 대표] "중국산하고의 경쟁이 아니라 웰니스, 미식이라든지 그런 발효 식재료 시장을 이끄는 고급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오늘 광주에서는 11월 2
바다이야기무료머니 2일 김치의 날에 맞춰 1,122명의 시민들이 금남로 광장에서 김장 1만 포기를 담그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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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임원후(광주)
김영창 기자(seo@k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8165_36799.html
